자동유방초음파·휴대용초음파 등 전시...병의원용 솔루션도 소개 예정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가 제4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에서 초음파기기를 비롯한 병의원 운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초음파기기 분야에서는 자동유방초음파 비니아 에이버스와 범용 초음파 로직S8, 로직F8, 응급현장 진료용 초음파 베뉴 등을 전시한다. 

우선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는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여성 유방 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 퀄리티 향상은 물론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 검사의 정확도와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자동화를 통한 검사 및 판독 시간 단축으로, 수검사 수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범용초음파 로직 시리즈 중에서는 로직S8과 로직F8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로직S8은 파이브로스캔이 탑재돼 기존 횡파탄성초음파 기능과 함께 활용되면 간 탄성도 검사와 지방간의 정량적 평가도 가능하다. 

로직F8은 스캔코치, 스캔어시스던트를 제공, 검사자들의 진단에 대한 확신성과 신뢰를 높여줄 뿐 아니라 자동화된 검사 프로토콜로 검사자의 초음파 기기 버튼 사용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응급·중환자실에 특성화된 베뉴는 쇼크 관리 툴이 탑재돼 환자의 심폐순환 기능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 19인치 풀터치 스크린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 쉽고 빠른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고, 최대 4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콘솔 타입의 한계를 잡았다.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 기기 브이스캔 익스탠드는 신체 내부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출력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의료진간 공유가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부팅에서 영상화까지 빠른 시간에 이뤄져 응급 현장에서 빠르게 진단을 내려야 하는 의료진을 돕는다. 

이외에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기기 블루손 E 시리즈는 태아의 영상을 현실적으로 구현해내는 HD라이브 기술을 진화시켜 태아 내 정확한 혈관 구조와 위치, 장기와의 연관 관계를 판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새롭게 출시된 도플러 기능인 라디안트플로우는 도플러 신호의 진폭을 이용해 2D 이미지에서도 3D 이미지처럼 표현돼 기존에 보이지 않던 미세 혈관까지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보다 나은 환자경험...병의원 솔루션도 공개 

GE헬스케어는 KIMES 2018에서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도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새롭게 출시되는 세노그래프 크리스탈 노바는 초기 유방암 진단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2D 스크린 전용 고급형 디지털 유방촬영장치다. 

환자감시장치 케어스케이프B650은 간접 열량 측정기능을 탑재해 중환자에게 최적의 영양상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심전도기기 맥2000, 폐활량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된 마취기 9100c NXT, PACS 솔루션 센트리시티 PACS 등도 전시된다. 

GE헬스케어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KIMES 2018을 통해 보다 나은 임상 결과와 개선된 환자경험, 국내 병의원 운영의 효율성을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협력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필요한 앞선 기술과 디지털 혁신, 결과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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