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퇴치 위한 연구활동·보건정책 수립 앞장 공로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 뉴델리에서 제12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 인도 의료연구기관 인도의학연구협의회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의학연구협의회는 인도 전역에 32개 연구소를 설립하고 100여 개의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활동과 보건교육을 진행해왔다. 

또 자국의 결핵 관련 보건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인도 결핵퇴치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인도의학연구협의회는 1911년 설립된 후 100년 동안 인도의 결핵 퇴치와 의료발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인류 건강에 공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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