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고지혈증 최신 지견 및 임상결과 발표...“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예정”

신풍제약은 서울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칸데암로-에제로수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서울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칸데암로와 에제로수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칸데암로는 국내 최초 칸데사르탄+암로디핀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또 에제로수는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항고지혈증 복합 개량신약이다. 

이날 합동 심포지엄은 강동경희대병원 김종진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약 13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했다. 

첫 연자로 나선 동국대 일산병원 이무용 교수는 'Clinical trial of the first single-pill combination Candesartan and Amlodipine effectiveness and safety'를 주제로 고혈압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 개원의들에게 고혈압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SCI급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Therapuetics에 등재된 칸데암로 임상2상 결과를 소개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복합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 연자로 나선 고대구로병원 나승운 교수는 'The need for combination theraphy with Ezetimibe and Rosuvastatin'이란 주제로 최신 고지혈증 치료 가이드라인과 복합제 처방 필요성을 발표했다. 

나 교수는 심혈관 사건 감소를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대한 낮춰야 하며, 고용량 스타틴의 부작용을 고려, 에제티미브와의 병용요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에제티미브 복합제 에제로수의 임상3상 결과와 처방 가능 환자군에 대해 발표하며, 고지혈증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 자체 연구로 개발된 칸데암로와 에제로수가 더 많은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선택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칸데암로-에제로수 공동 심포지엄을 지난해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올해 1월 광주, 부산, 제주 등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달에는 서울과 청주, 4월에는 수원, 6월 인천 등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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