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 병의원 EMR 선봬...종합검진솔루션·운동처방맞춤솔루션 시연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34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8)에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해 비트컴퓨터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CLEMR)를 시연한다. 

클레머는 검색엔진과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한 환자의 진료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 필요한 자료를 데이터웨어하우스의 구축 없이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접목 통합의료정보서비스다. 

클레머는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전자적 자원관리(ERP) 기능 등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채용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해서는 경험지식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적용된 AI EMR 비트U차트, AI기반 종합검진 솔루션, AI기반 운동맞춤처방 솔루션 등이 선을 보인다.

비트U차트는 의사의 경험지식을 획득하고 활용해 새로운 사례에 대한 AI 추천 처방을 제시하고, 온톨로지 정보를 활용한 지식탐색 기술을 제공한다. 

또 내과, 정형외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정신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각 진료과별 특화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 중소병원과 전문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 요양병원을 위한 통합 솔루션 비트닉스 실버,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 등의 서비스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의료인간 원격협진서비스 비트케어플러스, 만성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비트케어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도 시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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