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려

순천향대서울병원 척추센터(센터장 신병준)가 3월 16일(금) 12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제14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움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과 척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데이터(huge data), 연결성(hyper connectivity), 자동화(extreme automation) 등이 척추분야(spine service)에 어떤 변화를 초래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동준 대한척추외과학회 차기회장, 석세일 상계백병원 교수의 축사로 심포지움의 문을 열고 총 5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1세션(4차 산업혁명과 척추외과학Ⅰ)에서는 척추분야의 빅데이터, 척추 레지스트리 등, ▲2세션(4차 산업혁명과 척추외과학Ⅱ)에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로봇수술과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 ▲3세션(4차 산업혁명과 척추외과학Ⅲ)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등, ▲4세션(척추 질환 치료의 미래Ⅰ)에서는 척수병증, 퇴행성 척추 변형질환 치료의 미래 등, ▲5세션(척추 질환 치료의 미래Ⅱ)에서는 골대체제, 내시경 척추 수술의 미래 등의 연제를 다룰 예정이다. 

14번째 심포지엄을 기획한 신병준 척추센터장은 "더 많은 청중들께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신의 아이콘을 연제로 구성하는 한편 강의 시간은 적게 배정하면서 세션별로 토의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며 "의료진 뿐 아니라 대중의 입장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의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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