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당기순이익 각각 35억, 39억원...결산월 변경에 전년 대비 감소

 

유유제약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유유제약은 2017년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627억 9200만원이라고 2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억 2300만원, 39억 1000만원이다. 

2017년도 실적은 유유제약이 3월 결산에서 12월 결산법인으로 변경되면서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의 실적만 반영된 결과다. 

결산법인 변경으로 인해 직전 사업연도인 2016년(2016년 4월~2017년 3월) 실적과 비교할 때 수치는 감소했다. 

하지만 2016년 동일 기간인 4~12월까지의 실적만 놓고 비교하면 매출액은 121억 4000만원, 영업이익은 15억 1000만원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억원 줄었다. 

한편, 유유제약은 올해 ETC, OTC, 건강기능식품 등 각 파트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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