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일환...자가도뇨 카테터 제품 지원

 

바드코리아(대표 하마리)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2018년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을 위한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4~5주간 일상생활, 가사활동, 문화 여가 프로그램,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혼자 사고 이전의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의 다양한 코칭 스탭들이 함께 합숙 훈련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집은 사고나 질병으로 중도장애인이 된 척수장애인 가운데 현재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퇴원 예정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총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척수장애인협회 구근회 회장은 “사고로 상실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게 된 척수장애인의 빠른 사회복귀를 도와주는 취지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24명의 수료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본인의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척수장애인협회와 바드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 모집자 공고를 위한 포스터와 관련 브로셔를 제작, 전국 주요 병원 및 협회에 배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척수장애인은 척수장애인협회(070-7493-8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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