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다 인원 참여, 누적 참여자 1만 5000명...병원 등 기관 기부 예정

GC녹십자는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3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1992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1만 5천여명에 달한다.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상희 GC녹십자 대리는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기업의 일원으로 헌혈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 실천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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