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만두 만들기 봉사활동 및 후원자 결연 협약 체결

유한양행은 10일 청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설 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한양행(사장 이정희)과 재단법인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이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유한양행은 청주시 보육원을 찾아 임직원 봉사활동과 생활용품 후원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지난 10일 오창공장 임직원 봉사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전통놀이와 만두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유한락스 및 주방·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후원했고, 문화체험도 지원하는 등 맞춤형 후원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영래 생산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보육원을 찾아 직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산본부가 위치한 오창 및 청주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한재단은 군포시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의 자매결연은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아울러 유한재단은 군포시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올해로 19년째 후원을 이어갔다. 

유한재단과 군포시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자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후원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후원자 발굴•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한재단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73명에게 1인당 월 12만원씩 연간 1억5백여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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