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신약·건기식 공동연구

신약개발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를 위해 제대혈업체와 천연물신약 개발 바이오벤처가 만났다.
 제대혈업체 라이프코드를 운영하는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은 지난 10일 천연물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바이오허브(대표 장일무)와 `천연물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공동연구 개발에 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바이오허브가 보유한 전통 동양약물 데이터베이스(TradiMed)와 한방 약물 및 생약에 대한 과학적 성과를 제공키로 했으며,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은 천연물 신약 제품에 대한 전략 컨설팅, 임상시험대행, 판매 허가 등의 업무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또 바이오허브가 개발하는 천연물 신약 및 제품 연구개발 비용에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제품에 대한 특허와 권리를 소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 천연물신약개발연구소 창업 벤처로 출발한 바이오허브는 기넥신 성분, 독버섯 해독제 등을 국내에서 개발해 천연물 원료 및 신약 물질 발굴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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