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구본기)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Common Data Model) 확대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5개 기관을 선정하고 참여 기관이 보유한 환자 의료정보를 CDM으로 변환해 개인정보의 유출 없이 다기관 환자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통합·분석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명확한 약물 사용 양상 파악 및 부작용 분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통데이터모델(CDM)이란, 의료기관 별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질병 관련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 모델화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 자격 및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지원 자격 : 의료법에 의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약물감시 관련 기관 또는 단체 등
▲선정 규모 : 5개 기관 
▲공고 및 제안서 접수기간 : 2월 6일(화) ~ 2월 22일(목)
▲제안 평가 : 2월 23일(금),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