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7년 연속 관련 사업 수행…전국 총 17개 센터 지정돼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로부터 '2018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구로병원은 2012년부터 7년 연속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들을 말한다. 

2018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전국 6개 권역 총 17개의 센터가 지정됐고, 서울지역은 구로병원을 포함해 총 4곳이 선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이흥만 센터장은 "협력병원을 확대하고 의료기기 환자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보고 활성화를 끌어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1차 의료기관 2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총 5곳 병원과 연계해 안전성정보 보고 체계 활성화와 보고품명 다양화를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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