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기 주총 개최...두 자릿수 매출 성장 등 경영전략 발표

현대약품은 5일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지난 5일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두 자릿수 매출 성장 등 핵심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305억원을 달성,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2년 연속 갱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경질환 제품군 및 여성질환 제품군의 매출이 30%를 상회하는 고도성장을 달성했으며,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식품 품목을 다각화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2018회기 경영전략으로 내세운 New Innovation 1450 달성을 위해 추진전략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 ▲고객만족경영 일류화를 위한 5대 불량 제로화 추진 ▲최고 인재 육성을 위한 MR 역량 등급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현대약품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함천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의 중임과 김우경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의 신규 선임을 확정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