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과 규모 확대...“미래 인재 양성 나설 것”

종근당 고촌재단은 성동구청 및 동대문구청과 6일 멘토링 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의 지역과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성동구청 및 동대문구청과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추가로 체결, 해당 지역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한다.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2013년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2015년 광진구, 올해 성동구와 동대문구로 멘토링 사업을 확대했다. 

멘토 규모도 40명에서 144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144명은 직접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학습지도, 인성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2월 중으로 교육 대상자를 확정하고 교육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종근당 고촌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종근당 고촌학사 장학생 전원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멘토로 참여하는 장학생들과 멘티가 되는 학생들 모두 자신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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