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스파 브랜드 유아동 시장 안착...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유한양행의 뷰티·헬스 전문회사 유한필리아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자체 브랜드 ‘리틀마마’를 통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유한필리아에는 앞서 작년 12월 리틀마마 브랜드를 통해 나트루의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과 비건(Vegan) 인증을 받은 스파 워시, 스파 로션, 스파 오일 3종, 배스 로브, 배스 스폰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 제품은 출시 2개월 만에 전국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갖춘 인기 프리미엄 유아동 편집매장 약 30곳과 마켓컬리 등 프리미엄 온라인몰에 입점,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1월 현재 리틀마마는 캐리마켓, 리틀그라운드, 아베끄뚜아 등 유아동 편집샵에 입점하며 국내 4개 백화점 및 로드샵 약 30곳의 오프라인 판매처를 마련한 상태다. 

또 마켓컬리를 비롯해 카카오선물하기, 쿠팡 유기농/친환경관, SSG닷컴 등 주요 온라인몰에 입점,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 측은 성분 위주로 논의되던 기존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와 달리 베이비 스파라는 차별화된 컨셉을 고려한 제품 구성이 빠른 시장 안착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또 99% 이상의 천연 유래 원료와 피부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프스 스피링 워터를 그대로 담아낸 제품력으로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얻은 게 실제 소비 창출까지 어어졌다고 설명했다. 

리틀마마 이선영 브랜드매니저는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지는 유아동 시장에서 신규 브랜드로는 이례적인 속도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