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영사관 개관식 개최..."민간 외교관으로 가교역할 할 것"

보령메디앙스는 콜롬비아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은정 부회장이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령메디앙스는 작년 11월 콜롬비아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은정 부회장이 지난 23일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칠레, 브라질, 니카라과, 우르과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페루 주한 대사들과 보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56주년을 맞는 양국 간 수교가 100년을 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민간 외교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콜롬비아와 유아동 산업을 시작으로, 양국의 기업 간 교류를 증진하고 새로운 미래와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이번 명예영사 위촉과 명예영사관 개관을 계기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 간 관계가 확대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더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이 1994년부터 투발루국 주한 투발루 명예총영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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