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효과 및 안전성 뒷받침...“2020년 시장점유율 44.9% 전망”

 

엘러간은 실리콘겔 인공유방 모형물 내트렐이 2017년 연간 생산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내트렐은 연평균 85만개 이상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시설에서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제조돼왔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00만개 생산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에는 내트렐의 미국 FDA 승인을 포함, 10년에 걸친 임상자료 보유와 전향적으로 평가된 다기관 연구로 확인된 장기간의 효과와 안전성 등이 뒷받침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내트렐은 7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의 수요와 체형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또 BIOCELL 텍스쳐드 공법으로 피부 조직 결합력이 우수해 수술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출시된 6세대 인공유방 보형물 내트렐 510은 전면부와 후면부가 다른 점도의 코히시브 젤(Cohesive gel)로 구성돼 장기간 자연스러운 모양과 볼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마르고 작은 가슴의 여성들에게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 

이런 특장점을 바탕으로 회사 측은 내트렐이 2020년 전 세계 유방보형물 시장에서 약 44.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아시아 시장에서 연평균 7.4%의 성장을 전망했다. 

한국엘러간 김은영 대표는 “엘러간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유방보형물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잣대로 제품 품질을 평가하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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