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응대 서비스 개선·정보 접근성 확대·제품 편의성 향상 등 인정

종근당은 최근 열린 2017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3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열린 2017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3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종근당은 올해 소비자 불만처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신속한 고객응대, 직원 교육과 부서 간 업무협력 강화,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제품 편의성을 개선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종근당은 2013년 소비자중심경영 첫 인증 후 소비자보호팀을 확대 운영하고, 소비자 상담내용을 DB화 할 수 있는 콜센터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고객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소비자중심경영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업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제품 개선도 진행했다. 

제품 케이스에 함량, 복용법, 주성분 등의 활자 크리와 디자인을 변경해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였고, 고혈압 치료제인 텔미누보는 제품의 인습성을 개선해 기존 알루미늄 PTP을 병포장으로 변경해 약사조제와 환자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제품 케이스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적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수행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 2년마다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의 소비자 관련법 위반 여부, 소비자 문제 사전 예방 및 사후관리 평가 등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쳐 인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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