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건교사 역량 강화 교육 지원으로 학생건강 증진에 기여

▲ 강북삼성병원 서울교육청 감사장 수여(왼쪽부터 박연선 원장, 김흥대 진료부원장)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학생건강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진흥원 박연선 원장은 13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제6회 보건교사 교육에 앞서 강북삼성병원 김흥대 진료부원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김흥대 진료부원장은 "의사들의 재능 기부로 시작된 보건교사 교육이 병원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환경 만들기에 도움돼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병원과 진흥원은 교사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 의사들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능 기부를 하자는 뜻이 모여 시작된 보건 교사 교육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진흥원과 업무 협약 체결로 이어져 초, 중, 고등학교 보건교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3회에 걸쳐 414명의 교사가, 올해에는 총 6회에 걸쳐 996명의 교사가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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