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다이노나社 개발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서울의대 연구팀, 바이오벤처 다이노나(대표 송형근)가 공동 개발한 단클론항체 백혈병치료제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 이에 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단클론항체 백혈병치료제 개발에는 서울의대 정경천·최은영·박성회 교수 연구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급성백혈병과 일부 림프종에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항원 및 이에 대한 항체를 이용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또 다이노나社는 지난 9월 에보제닉스社와 면역거부반응을 제거하기 위한 이 항체의 인간화 작업과 암세포 괴사 촉진 독소접합작업, 신약개발 등을 위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새로운 항체치료제는 성인 급성백혈병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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