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서 수상 영예

보령제약은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보령중앙연구소 김윤삼 선임연구원이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각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상을 수상한 보령제약은 자사 신약 카나브를 개발·발매한 후 국내시장에서 ARB 계열 글로벌 약물과 경쟁하며 국내 판매 1위에 오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어 카나브 단일제를 비롯해 이뇨제 복합제 카나프플러스, CCB 복합제 듀카브, 고지혈증 복합제 투베로를 세계 51개국 4억 3000만 달러 규모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신약 성공사례를 만든 점도 한 몫 했다. 

이와 함께 우수연구자상을 받은 김 선임연구원은 투베로 개발 중 제형 연구,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리) 연구를 통한 생산공정 확립과 시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특히 국제적인 QbD 연구 모니터링을 전담,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은 산자부와 KEIT가 주최하는 행사로, 내년도 산자부 바이오분야 R&D 지원 계획 발표, 바이오산업 분야 우수기업 및 기술개발과제 성과물 공유 등을 통해 바이오기업과 학·연 관련 연구 개발자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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