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봉사활동...식수정화·보행로 확보 등 활동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최근 사단법인 오픈핸즈와 필리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작년 11월과 금년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삼일제약 임직원 15인이 참여했다.
삼일제약은 마닐라 동북부 안티폴로(Antipolo) 지역의 칼라위스 마을을 방문해 자립기반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 입구150여 평 부지의 풀밭을 개간, 마을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초코난 망고나무 농장을 지었다.
이어 생활개선 사업을 진행, 현지 주민들의 식수 개선을 위해 현지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식수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마을 입구의 비포장도로에 콘크리트 작업을 진행, 마을 주문들의 보행로를 확보는 물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빵 만들기 프로그램,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위생 교육과 동시에 미술활동, 마을 운동회, 마을 잔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 활동은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으로 커다란 행복이며 축복이었다”며 “함께 한 동료들의 정성 어린 마음들을 통해 현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부루펜사랑봉사회, 사회복지단체 의약품 기부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영구 기자
ygyang@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