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출신 여성 임원 첫 사례...2001년 화이자 입사 후 전문성 갖춰

 

아시아태평양지역 화이자에센셜헬스(PEH) 사업부 수장으로 근무 중인 한국화이자제약 출신 김선아 부사장이 일본 화이자에센셜헬스 사업부 사장으로 발령됐다. 

지난 5월 아태 PEH로 자리를 옮긴지 7개월 여 만의 영전으로, 한국인 출신 여성 임원이 일본화이자 주요 사업부 중책을 맡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2001년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부로 입사한 후 노바스크와 자이복스, 리피토 등 주요 품목들을 담당했고 비즈니스 개발팀 매니저와 스페셜티팀의 마케팅 매니저 등 다양하게 활약했다. 

2012년부터 지난 5월까지 화이자이스태블리쉬드제약 사업부문(EPBU)의 한국 대표를 맡으며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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