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 정부에 요구...“전반적 저수가 개선해야”

 

2018년 전공의 모집에서 산부인과가 미달 사태를 겪자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30일 “저출산 시대에 산부인과 의사마저 부족 사태를 겪는다면 산모들의 안전한 분만과 출산 환경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정부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직선제)산의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산부인과는 전공의 정원을 겨우 채웠지만, 2018년 전공의 모집에서는 114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86.8%의 지원율로 미달됐다. 

의료 현장에서는 격무로 인해 인력이 적정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직선제)산의회는 “의료 현장에서는 격무로 인해 인력이 적정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이를 볼 때 산부인과 전공의 미달 사태는 충분히 예건 가능한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직선제)산의회는 “야간 분만을 꺼리는 여성 전공의가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볼 때 보다 면밀한 전공의 수급 현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실성 없는 분만수가와 산부인과 진료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불이익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는 더 몰락할 것이며,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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