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후 모든 골격부위 골밀도 유의한 증가

주1회 요법의 골다공증 약물간 대규모 비교연구에서,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가 리세드로네이트 요법에 비해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를 빠르고 유의하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FACTs-International(FOSAMAX Actonel Comparison Trial)` 연구에서 포사맥스는 12개월 시점에서 측정된 모든 골격부위에서 골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구체적인 측정치로는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12개월 시점에서의 고관절돌기의 골밀도 변화에 있어 포사맥스가 리세드로네이트 보다 33% 더 많이 증가시켰으며, 전체 고관절에서는 35% 더 많이 증가했다(각각 2.7 % 대 2.0 %, p<0.001). 또한, 포사맥스는 6개월 시점부터 고관절돌기와 전체 고관절의 골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FACTs-International` 연구는 세계 27개국에서 1년간 실시된 무작위·이중맹검 연구였다. 이 시험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환자 936명이 무작위로 배정돼 포사맥스 주1회 요법(70㎎) 또는 리세드로네이트 주 1회 요법 (35㎎)을 투여 받았다. 결과는 최근 열린 골다공증 및 골관절염의 임상·경제적 측면에 관한 유럽학회(ECCEO)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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