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르탈리돈 美 고혈압 가이드라인서 권고 강조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의 성분 중 하나인 클로르탈리돈이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열린 제41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자사의 항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암로디핀/로사르탄/클로르탈리돈)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첫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강현재 교수는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은 이뇨제 중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된 클로르탈리돈이 선호된다고 언급하고 있다”며 “클로르탈리돈은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비교해 강압 효과가 우수하고 작용 시간이 길며, 심혈관보호 효과가 뛰어나 3제 요법에서 아모잘탄플러스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성균관의대 최진오 교수는 “아모잘탄큐는 고혈압과 LDL-C 동시 조절이 한 알로 가능하다는 장점 뿐 아니라 CCB/ARB 2제를 포함하고 있기에 보다 강력한 혈압 조절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근 발표된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에 아모잘탄플러스의 성분 중 하나인 클로르탈리돈이 약물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는 언급을 강조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클로르탈리돈은 2011년 NICE 가이드라인에서도 추천됐을 뿐 아니라 최근 개정된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도 티아지드 및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 중 선호되는 약제로 소개된 바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14년 만에 개정된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이 SBP 130mmHg 미만으로 하향 조정된 것은 보다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2018년 아모잘탄 패밀리의 강력하고 편리한 임상적 가치를 전방위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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