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사업부와 HIV 치료제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각각 임명

▲ 박광규 전무(좌)와 양미선 이사(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국내외제약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역량을 쌓아온 임원들을 영입하면서 회사 전력을 강화했다.  

길리어드(대표 이승우)는 간질환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박광규 전무를, HIV 및 항진균제(Antifungal) 사업부와 영업효율화 부서의 총괄 책임자로 양미선 이사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박광규 전무는 18년 이상 다국적제약사에서 근무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서, 길리어드의 만성B형 및 C형간염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박 전무는 1999년부터 최근까지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BMS제약에서 근무했으며 당뇨, 심혈관계, 류마티스, 항암제등 다양한 제품 영업 및 마케팅 부서장을 역임했다. 박 전무는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양미선 이사는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와 항진균제의 국내 영업·마케팅 및 영업효율화 부서를 총괄할 예정이다.

양 이사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삼일제약, 바이엘, MSD등의 국내외 제약기업의 다양한 치료제의 영업 및 마케팅을 역임해 왔다. 2008년부터 약 10년간 한국MSD에서, 호흡기 질환 마케팅, Specialty Business Unit Manager, 항암제 마케팅 매니저까지 다양한 질환의 영업, 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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