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내피세포에 대한 스타틴의 유익한 작용은 LDL 콜레스테롤의 저하와 상관없이 coenzyme Q10(ubiquinone)의 저하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병원의 스트레이 박사는 만성심부전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atorvastatin 40㎎ 이나 위약을 6주 동안 투여한 후 LDL 콜레스테롤 등 지질의 수치와 아세틸콜린 및 NO 생성인자의 주입에 의한 전완부 혈관의 저항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atorvastatin 투여군에서 중성지방·LDL 콜레스테롤·coenzyme Q10의 수치가 저하됐으며 아세틸콜린 등의 투여에서 내피세포의 반응에 의한 혈관확장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내피세포의 혈관확장 반응은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와는 관계가 없었으며, coenzyme Q10 수치의 저하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herosclerosis 2005;17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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