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 인증 위해 뇌물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계획 수립 및 통제 역할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ISO 37001 인증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인증신청 및 인증심사, 시정조치, 확인심사 등을 거쳐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ISO 37001 인증을 위해서는 뇌물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계획 수립 및 통제,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및 모니터링, 지속적 개선 등이 요구된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서별 뇌물리스크 분석 및 심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프로세스 점검 및 관리, 교육훈련 및 문화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내부심사원을 선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기업의 윤리와 준법 준수에 대한 사회적 기대 속에 투명경영,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 공정하고 윤리적인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동아에스티 뇌물부패방지 선언문 채택, 내부 심사원 임명장 전달, 민장성 사장의 ISO 37001 및 부패방지위원회 역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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