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ter's Orthopaedic Clinical Examination 3판 대표 번역

▲ 김연동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김연동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통증학 진단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통증치료를 위한 알기 쉬운 근골격계 이학적 검사법 - 근거중심 진찰법 (도서출판 메디안북)”을 번역, 출판했다.

이번 역서는 Netter's Orthopaedic Clinical Examination의 제 3판을 대한통증학회 초음파교육 위원회 위원인 김세영(경북의대), 김형태(예수병원), 변경조(부산의대)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국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책 속에는 최신 근거를 기반으로 통증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학적 검사법들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각각의 검사법들이 갖는 의학적 근거들을 문헌고찰 및 동영상이 포함돼 있다.

김연동 교수는 “책을 활용하면 각종 통증질환으로 인해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이 의료진과의 진료과정에서 자신의 증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 의료진의 이학적 검사와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통증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개인의 통증은 여러 증상들이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면밀한 병력 청취와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다양한 진단방법 및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Netter's Orthopaedic Clinical Examination 3판 번역서

통증의학은 우리 몸에서 보내는 여러가지 이상 신호들이 “통증”이라는 증상으로 표현되는데 이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약물요법, 주사요법, 고주파등을 포함한 비수술적 시술요법들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학문이다.

한편 대표 역자인 원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 동대학원 의학석,박사 학위 취득후 일본 쥰텐도 대학 통증의학과, NTT 관동체신병원 통증클리닉에서 임상 연수했다.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통증의학과 통증치료 담당 교수로 근무중이며, 대한 통증학회 학술위원, 교육위원, 초음파 연구위원회 위원장 및 대한척추통증학회 홍보이사,미국 통증학회 정회원 및 국제 중재적 통증치료 전문의(FIPP)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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