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의 대상 교육환경 제공 및 학술연구 기반 마련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대한부인종양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부인과 종양 분야 로봇수술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대한부인종양학회와 부인과 종양 분야 로봇수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인과 종양분야 전임의들이 로봇 부인종양 수술 영역에서 기술적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인종양 분야에서 로봇수술이 가진 잠재력 발굴과 발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학회 김영탁 회장은 “환자들은 비침습적 방법으로 정상 조직을 보전하길 원하고 있다”며 “세밀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은 이런 환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술법으로, 협력을 통해 우수한 로봇수술 술기를 갖춘 의료인들을 더 많이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손승완 대표는 “부인과 수술 분야는 세계적으로 다빈치 수술이 많이 시행되면서 임상적 근거가 가장 많이 축적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임의들이 로봇수술의 기술적 역량을 연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더 많은 환자들과 국내 의료계 발전에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