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투쟁 체제 전환...“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투쟁 체제로 전환했다.
첫 행보로 22일 오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에 반대하는 전국 전공의의 탄원서 2292장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전달, 관련 개정안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공의들은 탄원서를 통해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는 국민으로 해당 개정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우리나라의 의료면허 체계를 근본에서 흔들어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의료면허 체계가 이원화되어 있는 이유는 의학과 한의학의 질병에 대한 이론적 기본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며 “지난 50년간 유지되어 온 의료인 면허제도의 근간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법안이 실제 시행된다면 이는 국제적인 망신일 뿐 아니라, 가장 큰 피해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할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양영구 기자
ygyang@monews.co.kr
50년 동안 독점으로 피해를 본 국민을 위한 일입니다.
골절에 대한 이론체계가 뭐가 달라서 한의사는 골절을 문진만으로 체크합니까?
한의에도 망진(봐서 진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왜 엑스레이를 보면 안되는건가요???
젊은 의사들이 밥그릇에 매달리지말고 전공의로써 수련을 하는게 맞습니다.
50년동안 선배 의사들의 밥그릇에 매달리지말고 국민을 위한 의사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