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드러나는 은평성모병원 윤곽
서서히 드러나는 은평성모병원 윤곽
  • 박상준 기자
  • 승인 2017.11.22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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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상량식 진행 은평구 의료 랜드마크 기대
▲ 지난 11월 21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최고층인 17층 골조 상부에 보를 올리면서 상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법인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보건정책실장(건설사업추진위원장) 이경상 신부를 비롯하여 김우영 은평구청장, 강병원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등 정관계인사 들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14년 12월 착공식 이후 35개월 만에 은평구 최대 건축물인 은평성모병원 위용이 외부로 드러나면서 의료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11월 21일 최고층인 17층 골조 상부에 보를 올리면서 상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16년 10월 현대건설과 건축공사 도급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서 1년 만에 지하7층, 지상 17층의 골조를 완성했다. 현재 층별로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며, 저층부 외벽의 커튼월 공사가 일부 진행된 상태다.

완공되면 은평구 거점 의료 랜드마크와 강북 최첨단 의료시설, 친환경 대학병원이라는 수식어도 붙을 전망이다.

병원은 현재 병원 건축에서 적용될 수 있는 최신의 친환경 설비와 강화된 감염 관리 기준이 반영되어 설계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응급의료센터 격리실 이중전실을 설치하고, 감염 내과 외래구역 전체에 음압 시설 구축, 전 병동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여 병원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병원부지와 연계된 약 7,000제곱미터(m2) 부지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환자 뿐 아니라 내원객들이 북한산 자연과 숲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4인실 이상의 다인실 비율을 90%이상 확보하고,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40병상 규모로 구성하여 설계와 운영 시스템 전반에 걸쳐 환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

한편, 2019년 5월 개원 예정인 은평성모병원은 건축 공사와는 별개로 금년 9월 개원준비단을 발족하고, 지난 11월 9일에는 분야별 준비위원회 및 소TFT Kick-off를 통해 실질적으로 새 병원의 개원과 운영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가톨릭 의료역사 80년이 축적된 양질의 의료 기술과 노하우가 원활히 구현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기념사에서 “은총과 평화 안에서 좋은 의술을 실현하는 ‘좋은 병원’이 되길 바란다. 특히 무엇보다 완공 시까지 안전에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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