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연질캡슐 특허 기술을 도입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일제약에 따르면 로수메가는 임상3상을 통해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TC, TG, VLDL-C, Apo-B를 포함한 Non-HDL-C에 대해 지질 개선 효과의 우월성, 내약성, 안전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또 연질캡슐 코팅 특허 기술(Multi-Layer Capsule Coating Technology)을 적용,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로수바스타틴을 코팅함으로써 물성이 다른 각각 단일제 성분인 오메가3와 로수바스타틴 상호 간의 수분, 공기 등 노출 및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하면서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건일제약은 “최근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에 비해 중성지방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인의 특성을 감안할 때 로수메가 발매는 복합성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치료제 선택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일제약은 로수메가 출시를 기념,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와 경희의대 김원 교수가 연자로 참석,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로수메가 론칭 기념 전국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