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처방액 8839억원...상위 제약사들도 부진

 

지난달 추석 연휴에 따라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이 대폭 감소했다. 

증권가 및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원외처방액은 883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2% 감소했고 전달 대비 17.9% 떨어졌다. 

9월 말부터 시작된 최장 10일간의 추석연휴로 환자 수와 영업일수가 줄어든 탓으로, 상위 제약사들도 부진했다. 

한미약품의 10월 원외처방액은 355으원으로 전년 보다 5.7% 줄었고, 종근당은 7.9% 감소한 346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269억원(15.2%↓), 유한양행 232억원(16.0%↓), 동아에스티 183억원(22.7%↓)으로 감소폭이 15%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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