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복지 향상 및 해외 환자 유치 공헌 인정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이 제1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기업경영 및 문화예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의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백 병원장은 유방암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유방암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또 어려운 국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의료 복지 향상 뿐 아니라 해외로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백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와 함께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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