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발간 '출간 기념 강좌'도 개최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40·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진심'을 발간했다.

 

이 책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가 해피리더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년간 직장인 1000명을 설문조사하고, 관리직급 직장인 30여 명을 심층 인터뷰하며 나온 중년들의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배우자에게는 튼튼한 버팀목, 자녀에게는 모범이 되는 자애로운 부모, 부모에게는 어디 내놔도 자랑할 만한 자녀, 부하직원에게는 롤모델이 되어야 하는 상사, 동료에게는 배신하지 않는 든든한 우군, 사회에서는 갑질하지 않는 어른, 재테크 전문가,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예비 노년…….'

책에선 앞만 보고 달려온 중년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속 깊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는 중간세대로서의 고충과 함께 그들이 살아오며 느낀 자부심과 희망,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이겨내는 노하우가 담겼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는 책 출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중년의 위기와 가족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홍진표 소장이 중년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를, 2부에서는 노지혜연구원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법을 강연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300명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70-7096-19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