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형 관상동맥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행 가이드라인보다 낮은 100㎎/dL 이하로 낮추는 것이 심근경색·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사건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립대학의 라로사 박사는 관상동맥 심장질환이 있으며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30㎎/dL 미만인 환자를 대상으로 atorvastatin 10㎎이나 80㎎을 투여해, 평균 4.9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환자의 평균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atorvastatin 80㎎ 투여군에서 77㎎/dL, 10㎎ 투여군에서 101㎎/dL로 나타났다. 심근경색·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사건의 1차 평가항목은 atorvastatin 고용량 투여군이 저용량 투여군보다 상대적 위험을 22%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으나, 전체적 사망률은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N Engl J Med 20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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