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정 원장 기념식 자리서 "4차 산업혁명 맞아 내년부터 공간 재배치 리모델링 시행"

 

삼성서울병원이 11월 9일 개원 23주년을 맞이했다.

과거 '환자중심' '고객만족' 이라는 앞선 슬로건을 내새워 개원,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해 온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2년에는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해피노베이션, Happinnovaion)'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해 왔다.

기념식 자리에 참석한 권오정 원장은 병원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내년부터 의료환경 반영 및 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원장은 개원 기념사에서 "23년 전 신생병원에서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각자 위치에서 헌신한 병원 가족 여러분들 노고와 헌신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올초 신년사에서 금년이 병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는 30년 후 의료환경을 반영한 본-별관 공간 재배치와 리모델링 계획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원 23주년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제작한 동영상 상영·의학정보팀 제작 동영상 상영 이후 개원기념 특별공로상, 장기근속직원(20년/10년)공로메달 수여,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 80여 명의 원내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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