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 격리실 포함 10병상 응급중환자실 추가 신설…6일 개소식 개최

▲ 한양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중환자실을 확장하고, 6일 본관 6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이 올해 1월 개소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중환자실 확장 개소했다.

이번 응급중환자실 확장은 뇌출혈, 중증 외상, 중독 등 증가하는 응급 중환자들에게 최적의 응급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고, 6일 본관 6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한양대병원은 이번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2병상의 음압 격리실을 포함한 10병상의 응급중환자실을 추가로 신설했다. 또 모든 병상에 감염관리 최적 시스템인 펜던트를 설치했으며, 급속혈액주입기, CRRT 등의 첨단 응급장비들을 도입해 권역 내 응급 중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심장마비, 뇌졸중, 중독질환 등 응급 중환자 치료에 최적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증축으로 권역 내에 더 많은 중증 응급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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