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캠페인 일환 국내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지원...다각적 지원 모색

바드코리아는 최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후원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바드코리아(대표 하마리)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후원금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드코리아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연간 일상홈 프로그램 운영비 5000만원과 관련 제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드코리아 하마리 대표는 “글로벌 바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Yes, I Can’ 캠페인의 취지와 부합하는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은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인이 된 입소생들이 사고 이전의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가장 큰 목표”라며 “자가도뇨가 필요한 환자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척수장애인의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은 사고와 질병으로 중도장애인이 된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4주간 전문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의 다양한 코칭 스탭들이 집중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입소생은 일반 아파트에 마련된 일상홈 주거 공간에 입소해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사회복귀를 위한 가사활동, 대중교통 이용, 마트 장보기, 요리 만들기 등의 일상생활훈련은 물론 자가도뇨(CIC) 등의 신번처리 훈련과 성재활상담, 직업상담, 학업상담 등의 상담프로그램과 함께 생활체육, 문화 여가프로그램, 대인관계 회복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바드코리아는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의 자가도뇨에 필요한 실리콘재질의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카테터 ‘Magic3’를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했다. 

또 자가도뇨 환자들을 위한 일회용 카테터 구입 및 보험 환급 절차에 대해 도움을 주는 ‘매직케어’ 상담센터(1566-1101)와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매직케어’ 계정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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