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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한의사 현대의료기 허용 시 '전면 투쟁' 예고정기대의원총회서 만장일치 의결...전공의 투쟁기금 모금도 전개 예정
양영구 기자  |  ygyang@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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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7.11.06  16: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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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제2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 저지를 위한 투쟁 체제 전환 안건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에 적극 나선다. 

대전협은 지난 4일 제21기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전협의 투쟁체제 전환 및 투쟁자금 운영 신설 및 온라인 총회 의결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집행부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으로 투입하는 투쟁체제에 돌입하며, 대국민 홍보 등 투쟁자금 운용을 위한 전공의 투쟁자금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치현 회장은 “해당 법안으로 인해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에 미치는 위해와 파업을 했을 때 국민 건강에 미치는 위해를 고려해 정책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는 판단이 들면 파업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투쟁체제에 돌입한다면 전공의 중에서 함께 행동할 사람을 추가로 모집하고, 홍보는 물론 1인 시위와 설명회 등 최대한의 자본을 투입해 법안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정총에서는 많은 전공의에게 압력이 가해지고 있는 ‘의무 전임의’ 제도 저지를 위한 안건인 ‘전임의 과정 의무화에 대한 반대 결의문 채택’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대전협은 전공의 수련기간이 전문의로서의 역량을 쌓기에 충분치 못하다는 주장으로 의무 전임의를 강제하는 이들에게 정면으로 반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의안건으로 상정된 ▲제2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사업 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 인준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조직개편 관련 회칙 개정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영문 공식 명칭 및 로고 변경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비 및 회원자격 관련 회칙 개정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총회 개최 관련 회칙 개정의 건 ▲대한의사협회 파견 이사 추인의 건 ▲대한의사협회 파견 대의원 추인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감사 선임의 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 모두 의결했다.  

안 회장은 “최근 전공의 폭력에 대한 언론과 국회의 관심이 크다”며 “대전협은 앞으로 보다 단호하고 적극적으로 전공의 대상의 폭력, 폭언, 성폭행, 성추행 등에 대해 대처할 것이며, 2차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하는 한편, 가해자에게는 그 어떤 협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전공의의 실질적인 수련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의료악법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전국 전공의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단결된 대전협의 목소리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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