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부터 '아다셀주'·'메낙트라주' 공동판촉 전개

 

사노피의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조윤주 전무)가 아다셀주 및 메낙트라주 등 백신 2종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

아다셀주는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이며, 메낙트라주는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백신이다.  

양 사업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사노피 파스퇴르는 아다셀주와 메낙트라주의 공급과 프로모션을 이끌고 화이자는 성인백신시장에서 구축한 영업망을 토대로 해당 백신 2종의 공동판촉과 판매를 전담한다. 이들의 협력은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아다셀주와 메낙트라주는 국내에서 소아청소년과 영역에 집중해 시장을 개척해왔지만, 화이자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성인 포함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백신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우수한 프로모션과 성인 영역에서 영업 전문성을 갖춘 믿음직한 파트너인 화이자와 함께 국내 감염 질환 예방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의 조윤주 전무는 "프리베나13을 필두로 국내 영유아 및 성인백신 시장에서 마케팅 노하우와 판매력을 쌓아온 전력을 바탕으로 아다셀주와 메낙트라주의 성공적인 판매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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