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회서 공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이 오는 11일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변동원)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발표는 대한골대사학회-대한류마티스학회 공동심포지엄 세션에서 이뤄지며, 발표자는 서울의대 김상완 교수가 맡는다.

이와 함께 기초/임상 공동 세션을 통해 근육 조직의 생물학적 이해 및 질환, 골다공증 치료제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금년 학술대회부터는 내과 및 외과계 전공자들을 위한 별도의 임상 세션도 마련해 관련 분야 연구자들간의 활발한 토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초 세션에서는 조골세포, 파골세포, 연골세포에 대한 최신의 연구 결과가 소개될 예정이며, 해외 석학 초청 강연으로는 Bente L. Langdahl 교수 (Aarhus University, Denmark)의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Peter M van der Kraan 교수(Radboud University, Netherlands)의 골관절염에서 뼈 및 연골 변화 기전에 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학술대회 전날인 10일(금) 오후에는 연구 워크샵이 개최되며, 후생유전학적 연구 방법, 동영상으로 살펴보는 실험 기법, 연구 계획서 및 논문 작성 요령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