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O에 도네페질, 아리피프라졸 스마트필름 공급...“인도네시아 수출 시장 확대”

▲ 서울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기업 SOHO와 767만 달러 규모의 도네페질 및 아리피프라졸 ODF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섰다. 

서울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기업 SOHO에 도네페질, 아리피프라졸 구강붕해필름(ODF) 제품을 10년 동안 767만 달러(약 87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ODF, 정신질환 치료제 아리피프라졸 ODF 등 2종이며, 개발비는 5만 달러 마일스톤 방식,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 70% 조건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이 지난 6월 체결한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타다라필 796만 달러 수출 계약에 이은 두 번재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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