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준 품질 인정...“해외진출 기회 확보”

 

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의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와 9핀 멸균주사침이 유럽연합 의료기기 지침(MDD)에 따른 CE 마크를 획득했다. 

CE MDD는 유럽연합이 제시한 품질과 성능,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규정이며, 엄격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을 때만 획득할 수 있는 통합 규격 인증으로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미용성형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물광주사 시술에 최적화된 의료장비로, 32G 9핀 멸균주사침이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통해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전체에 주입해준다. 

특히 9개의 멸균주사침이 한 번에 커버할 수 있는 면접이 넓어 다른 장비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으며, 최대 120샷까지 꼼꼼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아울러 환자의 통증도 최소화했다. 

회사 측은 이번 CE 마크 획득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가지는 한편, 선진 미용성형 시장인 유럽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의 청사진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파나기 김경아 대표는 “국내에서 이미 품질력과 효과를 입증한 만큼 CE 마크 획득에 자신이 있었다”며 “국내 미용성형 시장을 리드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해 주목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국제 학술대회 및 박람회 등을 통해 더마샤인 밸런스와 9핀 멸균주사침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