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 열어...“천식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옵션 제시”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런천심포지엄을 통해 몬테리진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제23회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몬테리진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가천의대 이비인후과 김선태 교수가 ‘알레르기성 비염(AR)의 새로운 치료옵션, 몬테리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역학, 병태생리, 임상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만성염증성 기도질환으로 서로 연관돼 동반률이 높으며, 천식과 동반된 비염을 함께 치료하는 통합적 접근 방법을 국제 치료지침에서도 권장하고 있다. 

김 교수는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의 병용투여는 류코트리엔과 히스타민의 작용을 함께 차단하므로 비염치료에서 상호보완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몬테리진은 국내 임상3상을 통해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적합한 약물”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몬테리진 홍보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이사는 “몬테리진은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크게 개선한 경구용 복합제로 환자들에게 복약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심포지엄을 통해 몬테리진의 근거중심적 가치를 공유, 의료진에게 확신을 주는 치료제로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출시된 몬테리진은 몬테루카스트 10mg과 레보세티리진염산염 5mg을 결합한 복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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