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과 함께 교육 시작 ... 11월 7일부터 5주 동안 진행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이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함께 시행하는 학부모 대상 기초의료교육 '맘스케어' 정원 45명의 교육 신청자를 이달 31일까지 신청 받아 다음달 7일 서울의료원 4층 대회의실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5주간 진행한다.

'맘스케어'는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이 학부모 교육 참가단을 대상으로 △소화기 질환의 원리와 대처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질환들 △어린이 마음 치유 △알레르기 아토피 △생활 속 응급조치 △눈여겨봐야 할 신경과 질환 △우리가족에게 생길 수 있는 심혈관 질환 등을 교육한다.

특히 생활 속 응급조치 강의에서는 교육자가 직접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현장실습교육도 제공된다.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맘스케어' 정규교육 수료증을 발급 받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되며, 학교현장에서는 수료자의 활동을 원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내 건강지킴이 활동가로 운용하는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맘스케어' 수료학부모들에 대한 자원활동을 요청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에 대한 추가교육과 워크숍 등을 거쳐 학교와 연계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맘스케어'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인원은 45명으로 교육 참여 신청은 서울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학부모교육신청 코너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10월 31일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