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서 면역저하 환자 대상 잠복결핵감염검사 민감도 소개

퀴아젠코리아는 최근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퀀티페론-TB 골드플러스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퀴아젠코리아(대표 박선희)는 2017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 퀀티페론-TB 골드플러스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퀴아젠코리아는 워크샵 세션을 통해 자사의 퀀티페론-TB 골드플러스(QuantiFERON-TB Gold Plus)를 이용한 면역저하 환자의 잠복결핵 감염 검사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은숙 교수는 “이번 연구는 퀀티페론-TB 골드플러스와 기존 퀀티페론-TB 골드를 비교한 국내 첫 연구”라며 “퀀티페론-TB 골드플러스 제품의 민감성이 향상됨으로써 면역력 저하 환자를 대상으로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특장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퀀티페론-TB 골드플러스의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퀀티페론-TB 골드플러스는 기존 퀀티페론-TB 골드 인튜브에 CD8+T 세포의 반응을 정량으로 측정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반영, 민감도를 향상시킨 4세대 잠복결핵 검사 제품이다. 

퀴아젠코리아 박선희 대표는 “4세대 퀀티페론-TB 골드플러스에 대한 이번 국내 연구를 통해 잠복결핵감염의 진단과 환자 진료에 더 유용한 임상적 마커로써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이 가장 높은 한국에서 결핵 감염을 조기 발견해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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