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106C[C], rtH126Y[Y], rtD134E[E] 소개

 

서울의대 이정훈 교수가 국내에서 찾아낸 테노포비르 푸마레이트(TDF) 내성 사례를 미국간학회(AASLD)에서 보고했다.

이 교수는 올해 국내 간연관학술대회인 Liver week 2017과 국제간심포지엄에서 테노포비르 내성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미국간학회에서는 그동안 확인된 국내 내성 환자를 모두 보고했다.

발표에서 이 교수는 rtS106C[C], rtH126Y[Y], rtD134E[E], rtV173L, rtL180M, rtM204V, and rtL269I 등 7개의 유전자가 내성에 관여하는 있으며 특히 이중 C, Y, E는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된 새로운 내성 유전자라고 소개했다.

또한 CYE 유전자가 있는 경우 와일드 타입(정상 유전자)에 비해 IC 값이 3배 이상 차이난다는 사실도 공개했다.(각각 3.8 ± 0.6 μM과 14.1 ± 1.8 μM).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테노포비르 내성이 드물지만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며 "따라서 내성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제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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